삼성테크윈이 강력한 비중 확대 권고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5.24%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삼성테크윈의 현 주가는 시장 우려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이라며 비중 확대를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인수하거나 신규 진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이런 우려는 이미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디지털 카메라 판매 증가세가 지난달 이후 둔화되고 있으나 삼성테크윈만의 문제는 아니며, 디지털 카메라 외 안정적인 현금 창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