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82% 떨어진 2505.60을 기록중이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시가총액 1조원을 상회하는 대형 증권사들을 비롯해 중소형 증권사들도 동반 내림세다.
그러나 1~2%대 주가하락률을 유지, 급락세를 연출하지는 않고 있다.
삼성증권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1.69% 하락한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0.95%와 0.88% 가량의 약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등도 1%대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사도 있다. 교보증권은 하락한 지 하룻 만에 반등, 전날보다 1.22%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2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