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사상최대 외국인 투자인 수빅 조선소의 성공으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회장이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훈장은 16년 전에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12명만 수여됐으며 아시아인으론 조 회장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