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분기 깜짝실적 추정..'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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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오리온에 대해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증권사 이경주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제품가격 인상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늘어난 1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광고선전비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2분기 7.3%에서 올 2분기엔 9%로 올라 영업이익이 33.3% 증가한 122억원에 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해외 자회사들의 선전도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관련 지분법 평가가 26억원 손실에서 올해 2분기엔 27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지분법평가이익이 152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선전하고 있는 국내 영업부문을 고려하면 주가가 향후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증권사 이경주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제품가격 인상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늘어난 1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광고선전비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2분기 7.3%에서 올 2분기엔 9%로 올라 영업이익이 33.3% 증가한 122억원에 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해외 자회사들의 선전도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관련 지분법 평가가 26억원 손실에서 올해 2분기엔 27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지분법평가이익이 152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선전하고 있는 국내 영업부문을 고려하면 주가가 향후 상승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