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 배우 수애가 '수애 망언'으로 화제다.

수애는 최근 열린 영화 '님은 먼곳에' 제작발표회에서 의외의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님은 먼곳에'에서 베트남전 당시 참전한 남편을 찾아 떠나는 순이 역을 맡은 수애는 이 영화의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촌스러운 외모 때문이라고 밝힌것.

이날 수애는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 "굳이 이유를 찾자면 외모 때문인 것 같다"며 "저의 외모적인 촌스러움 올드함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은 스타들의 '망언'이라고 붙여진 이같은 겸손한 발언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수애의 망언으로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님은 먼 곳에'는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