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 커피전문점 중 매출액 대비 1위 업체 스타벅스코리아와 업체 대표 이석구를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 했습니다. 저작권협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그동안 무단으로 매장에 틀고 있는 배경음악이 성장의 영향을 미쳤다"며 "스타벅스코리아 가 음악저작권처리등 사회적 책임은 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는 지난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한대 이어 추가로 저작권법 제141조 양벌규정에 따라 업체 및 대표자까지 동시에 형사고소했습니다. 지명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은 "이번 고소를 통해 매장에 정당한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대형 레스토랑, 커피숍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