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금성알프스전자로 시작한 LG이노텍이 오는 24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합니다. LG이노텍의 허영호 사장은 2010년 매출 3조원 클럽에 입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자부품회사 LG이노텍이 이번달 24일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인터뷰> 허영호 LG이노텍 대표 "10일날 공모가격이 결정되 다음주 14-15일 청약을 받고 24일날 상장하게 됩니다" LG이노텍의 주요매출원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부품사업. 특히 세계 시장점유율 21%를 점유하는 튜너사업과 30%를 차지하는 광디스크 드라이브용 모터사업은 글로벌 1등 제품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LG마이크론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허 사장은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마이크론과의 합병에 대해 이노텍의 상장이 마무리짓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허영호 LG이노텍 대표 01:06:43-07:21 "글로벌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기위해 부품사로서 어떤 모습이 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각 부문들의 목표를 정립을 하고 진행되고 있어 우리가 이렇게 도약하겠다는 자리를 마무리가 되면 발표할 날이 올 것 같다" 2010년 3조원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LG이노텍. 매출 뿐 아니라 신성장동력인 LED사업 육성을 통해 지난해 2%(올 1분기 5%)대의 영업이익율을 두자리수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