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 17회'가 시청자들을 비롯해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우결'에서는 지난주 29일 '우리결혼했어요 16회'에서 신애 - 알렉스, 솔비 - 앤디, 서인영 - 크라운제이 커플의 100일 웨딩촬영 준비과정이 소개된 데 이어 본격적인 웨딩촬영이 이루어졌다.

결혼 생활 100일을 맞이한 '우결'의 3커플은 커플 각각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개성을 담아 세상에서 제일 멋진 웨딩촬영을 했다.

특히, 29일 방송에서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찾아간 웨딩샵에서 넋을 잃었던 신랑들은 웨딩촬영 당일에도 역시 신부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취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인영 - 크라운제이 커플은 '신상' 커플답게 서인영의 '신상구두'로 행복한 웨딩촬영에 임했고, 솔비 - 앤디는 깜찍하고 귀여운 포즈로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출연진들은 영국왕실부부 같다며 그 자태에 감탄했다.

또 한복으로 갈아 입은 두사람은 깜짝 키스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잠시 이별의 시간을 가졌던 신애와 알렉스 커플 역시 행복한 웨딩촬영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신애 미니홈피에는 한때 '답답'이라는 제목과 함께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심정을 토로하는 글이 올려져 있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애 미니홈피를 방문한 많은 팬들은 응원의 글을 남기며 '두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글을 남겨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일본으로 떠나는 꼬마신랑을 보내는 황보는 잠깐의 이별 앞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이에 김현중은 황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황보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조여정-이휘재 커플은 남이섬 여행기를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