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유재석-나경은 커플이 2년여의 열애끝에 6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2006년 처음 교재를 시작한 두 사람은 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열렸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변웅전 의원이 주례를, 개그맨 이휘재가 사회를, 가수 김종국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축가를 불렀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장되고 행복하다. 열심히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태국으로 닷새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유재석의 본가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워낙 유명한 두 사람의 결혼식인 만큼 이날 결혼식에는 1000여명의 유명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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