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04 16:13
수정2008.07.04 16:13
HMC투자증권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텃밭인 울산에서 영업점 3개를 동시 개설했습니다.
박정인 HMC투자증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은 현대차그룹의 고향이고 현대차를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시킨 곳"이라며 "계열사, 협력업체, 범 현대그룹 등 그룹고객을 자산관리영업의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현대그룹 계열인 현대증권이 이미 10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어 HMC투자증권의 이번 점포 신설로 범 현대가의 집안내 경쟁이 불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