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일째 하락… NHN 7%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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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6일째 하락하며 530선으로 후퇴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9P(1.50%) 하락한 538.30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에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계창구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NHN, 메가스터디 등 시총 상위주들이 급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20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4억원 순매수, 기관이 4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대장주 NHN이 7.10% 급락하며 비틀거렸다. 시가총액 8조원도 무너졌다. 지난 6월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트래픽 집계 결과, 네이버는 감소, 다음은 증가했다는 소식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다음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반등을 틈탄 매도세가 나오며 1.11% 하락 마감했다.
메가스터디도 6.33% 밀렸다.
반면 매각 입찰을 진행중인 쌍용건설은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10.96% 급등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주들은 코미팜, 동서, 성광벤드, CJ홈쇼핑이 올랐고, 하나로텔레콤, 태웅, 태광, 평산, 서울반도체, SK컴즈는 하락했다.
기존 보유 광구 2곳에 이어 국내 우라늄광구 5곳의 광업권을 추가 취득한 토자이홀딩스가 이틀째 상한가로 마쳤다.
ST&I는 온성준 대표의 40억원 횡령 혐의 소식에 하한가, 해인I&C는 5대1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밀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4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9P(1.50%) 하락한 538.30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에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계창구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NHN, 메가스터디 등 시총 상위주들이 급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20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4억원 순매수, 기관이 4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대장주 NHN이 7.10% 급락하며 비틀거렸다. 시가총액 8조원도 무너졌다. 지난 6월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트래픽 집계 결과, 네이버는 감소, 다음은 증가했다는 소식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다음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반등을 틈탄 매도세가 나오며 1.11% 하락 마감했다.
메가스터디도 6.33% 밀렸다.
반면 매각 입찰을 진행중인 쌍용건설은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10.96% 급등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주들은 코미팜, 동서, 성광벤드, CJ홈쇼핑이 올랐고, 하나로텔레콤, 태웅, 태광, 평산, 서울반도체, SK컴즈는 하락했다.
기존 보유 광구 2곳에 이어 국내 우라늄광구 5곳의 광업권을 추가 취득한 토자이홀딩스가 이틀째 상한가로 마쳤다.
ST&I는 온성준 대표의 40억원 횡령 혐의 소식에 하한가, 해인I&C는 5대1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밀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4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