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고백 “재혼 후 후회한 적 한번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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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당당하게 밝혀 화제다.
여성 버라이어티 채널 스토리온의 남녀생활백서 <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2>에서 MC로 맹활약중인 이경실이 “재혼을 후회하거나, 남편에게 실망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힌 것.
<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2>에서 ‘결혼 후 달라진 남편’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주제로 녹화를 진행하던 이경실은 “두번째이기 때문에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 지 정말 심사숙고 했고, 나를 많이 이해하고 배려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정했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결혼 후에는 나 스스로도 많이 노력하고 있어, 남편에게 실망하거나 후회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경실은 녹화 도중 남편과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레 전화를 받은 남편 또한 “결혼 후 한번도 실망하거나 후회한 적 없다. 모든 것이 다 좋고, 만족한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해, 패널들로부터 부러움에 찬 눈총을 받기도.
오는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2>에서는 이경실의 솔직한 결혼생활에 대한 토크 이외에도 ‘결혼 후 확 달라진 남편’, ‘밤문화를 너무 즐기는 남편’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주제로, 3050 기혼 남녀에 대한 다양한 이색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2>는 지난 1년간 매회 1~2%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토리온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사고>의 시즌2 프로그램으로, MC 이경실을 비롯해 개그맨 표인봉,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칼럼리스트 김태훈 등 패널들의 활약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