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북한 개성공단에 연산 4000톤 규모의 아크릴 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착공합니다. 3일 태광산업은 100억원을 들여 개성공단 내 3만1000㎡ 부지의 토지이용권을 확보하고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4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화섬업체가 개성공단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