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프로포즈 곡으로 선택한 그룹 노을의 '청혼'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알렉스는 "좋아했던 사람에게 그룹 '노을'의 '청혼'을 부르며 고백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룹 노을의 '청혼'을 불러 이효리, 솔비, 남규리, 윤정희 등의 여심을 자극하며 호감을 샀다.

이날 알렉스가 여심을 흔든 노래는 '청혼'뿐만이 아니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신애와 함께 출연중인 알렉스는 신애를 위해 지난 방송에서 김동률의 '아이처럼', "뽀뽀하고 싶소"로 유명한 '하찌와 TJ'의 '남쪽끝섬', 프로그램 하차로 신애와 이별의 노래로 알려진 '러브홀릭'의 '화분' 등 방송마다 히트를 치고 있는 그의 세레나데에 노을의 '청혼'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는 연기자 윤정희와 최근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남규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남규리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와 함께 생일날 연예인을 포함한 3명의 남자에게 데시받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