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하반기 수익개선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선망 시험 및 계측장비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가 상반기 실적부진을 씻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3일 "이노와이어는 상반기로 예정됐던 통신사들의 와이맥스 서비스가 하반기로 지연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서비스가 시작돼 성장 모멘텀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하반기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존 제품에 대한 단가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이노와이어는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분석을 담당하는 무선망 최적화 장비와 계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부터 휴대폰 및 위성 DMB를 위한 최적화 장비,와이브로 및 와이맥스 무선 계측장비를 생산해왔다.
대우증권은 이노와이어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에는 일회성 매출이 110억원가량 발생했기 때문에 매출감소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최근 10일간 이 회사 주식을 연속 순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약세장에도 이노와이어는 1.05% 오른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3일 "이노와이어는 상반기로 예정됐던 통신사들의 와이맥스 서비스가 하반기로 지연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서비스가 시작돼 성장 모멘텀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하반기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존 제품에 대한 단가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이노와이어는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분석을 담당하는 무선망 최적화 장비와 계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부터 휴대폰 및 위성 DMB를 위한 최적화 장비,와이브로 및 와이맥스 무선 계측장비를 생산해왔다.
대우증권은 이노와이어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에는 일회성 매출이 110억원가량 발생했기 때문에 매출감소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최근 10일간 이 회사 주식을 연속 순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약세장에도 이노와이어는 1.05% 오른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