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株펀드의 계절 … 수익률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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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세장에서 배당주펀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펀드 전문가들은 고배당주는 주가 조정기에 방어력이 높은 데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배당주펀드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조언했다.
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 30위권에 배당주펀드들이 11개나 진입했다.
한 달 새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10.49%의 손실을 입었지만 주요 배당주펀드들은 5∼7%대로 손실 폭을 줄였다.
펀드별로는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장기배당주식1'과 세이에셋운용의 '세이고배당밸런스드60주식혼합',한국운용의 '한국셀렉트배당주식1호' 등이 1개월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는 배당주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6월에 1000억원 가까이 순유입됐다.
작년의 경우에도 상반기 배당주펀드에서 자금이 빠졌다가 5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펀드 전문가들은 고배당주는 주가 조정기에 방어력이 높은 데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배당주펀드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조언했다.
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 30위권에 배당주펀드들이 11개나 진입했다.
한 달 새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10.49%의 손실을 입었지만 주요 배당주펀드들은 5∼7%대로 손실 폭을 줄였다.
펀드별로는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장기배당주식1'과 세이에셋운용의 '세이고배당밸런스드60주식혼합',한국운용의 '한국셀렉트배당주식1호' 등이 1개월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는 배당주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6월에 1000억원 가까이 순유입됐다.
작년의 경우에도 상반기 배당주펀드에서 자금이 빠졌다가 5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