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전격 컴백하는 가수 이효리가 또 다시 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가 최근 컴백을 앞두고 3집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흡사함을 지적하고 나선 것.

특히 네티즌들은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을 꼬집으며 표절까지 꼬집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컴백을 기대했는데 표절이라니 실망스럽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효리가 표절이라니…" 등등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반면 "란제리룩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가" "아직 컴백도 안했는데 표절 시비는 시기상조" 등을 꼬집으으며 맞서는 네티즌들도 있어 이효리가 과연 이번 컴백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이달 중순께 발표할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