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소기업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 매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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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상공인 및 자영업체 단체가 촛불집회 자제를 촉구한데 이어 1천 200만 소기업소상공인도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호소문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광우병 쇠고기 투쟁 때문에 살아있는 우리들이 다 망하고 먼저 죽는다"며 "소모성 집회는 끝내고 경제활성화에 매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서민경제가 파탄 직전"이라며 "국회의원들은 18대 국회를 개원해 첩첩산중 쌓여있는 민생관련 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가 고유가와 물가 안정대책을 하루빨리 세워 서민경제가 더 이상 파탄하지 않다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지금을 위기상황으로 보고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소기업소상공인은 물론 영세자영업자와 구멍가게에서 부터 허리를 졸라매고 솔선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