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떠날 때 조형기 펑펑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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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MBC를 떠날 당시 자신에게 조언해 준 연예인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경제야 놀자' 마지막 촬영 날 조형기가 김성주씨의 마지막 방송이나 함께 술 한잔 하자고 권해 회식자리를 갖게 되었다" 며 "형식적인 자리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조형기가 나를 잡고 펑펑 울더라" 고 그때의 놀랐던 심경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그때는 그 눈물의 큰 의미를 몰라 영문도 모르고 덩달아 울었는데, 1년 쯤 쉬고 뒤돌아보니 그때의 눈물이 참 감사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고백했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예능 프로에 출연한 성시경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놀러와' 는 30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