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가솔린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 측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솔린 SUV 라인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보강했다”면서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정숙한 실내와 우수한 편의사양은 물론 경제성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의 2.0 가솔린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또한 최고급형 모델은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MP3 CDP (AUX & USB 포함), 열선시트, 인조가죽시트,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해 중형세단 수준의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