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관투자가들이 대만의 주식과 뮤추얼펀드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중국 경제일보는 27일 대만 금융당국이 대만 증시에 투자하는 자금이 중국 자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토록 한 현재의 규제를 폐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대만 자산운용사와 선물거래회사들의 중국 투자 금지도 없애기로 했다.

증권사들은 순자산의 20% 범위 내에서 중국 본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만과 홍콩이 ETF(상장지수펀드)를 각각 교차 상장해 거래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