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턴어라운드 스토리 유효..매수↑-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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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6일 하이닉스에 대해 "올 하반기에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가격의 약세전환과 낸드 가격의 신저점 기록 등 메모리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다시 확대되고 있으나, 하반기 회복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적자 폭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등 2008년 2분기 적자축소, 3분기 흑자전환이라는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손실은 1310억원(연결기준)으로 전분기 6760억원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은 D램 평균판매가격이 당초 예상을 상회했고, 하이닉스가 수익성 유지를 위해 D램 생산비중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평균환율이 달러당 1010원으로 전분기대비 6.5% 상승한 것도 적자 폭 축소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가격의 약세전환과 낸드 가격의 신저점 기록 등 메모리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다시 확대되고 있으나, 하반기 회복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적자 폭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등 2008년 2분기 적자축소, 3분기 흑자전환이라는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손실은 1310억원(연결기준)으로 전분기 6760억원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은 D램 평균판매가격이 당초 예상을 상회했고, 하이닉스가 수익성 유지를 위해 D램 생산비중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평균환율이 달러당 1010원으로 전분기대비 6.5% 상승한 것도 적자 폭 축소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