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는 2003년부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여러 가지 환경 문제로 인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적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03년부터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자재 및 부품만 구매하는 녹색구매제도를 도입했다.

2004년부터는 협력회사의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지원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환경적 위험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S-partne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partner 제도는 현재 국내외 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내 170여개 업체에 대해서 직접 현장 심사도 수행했다.

1차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과 함께 2,3차 협력사까지 환경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환경오염방지에 매년 순이익의 1%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40억여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친환경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EU(유럽연합)의 제품 내 유해화학물질 함유 금지 규제인 RoHS에 대한 대응을 2005년에 이미 완료했다.

김순택 대표는 "사용되는 제품 및 부품의 재활용률은 높이고 소비전력과 사용되는 자원의 양은 줄이는 등 제품생산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성 향상과 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