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워터프론트' 조성을 위한 국제현상공모에서 건축가 김관중씨가 제출한 '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가 1등 작품에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마곡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접수된 105개 작품의 심사를 마치고 7개의 당선작을 결정했습니다. 1등 당선작인 '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는 자연과 커뮤니티를 훌륭하게 조화시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는 이 작품을 낸 김관중 씨에게 최종 설계권을 부여, 내년 6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7월 착공, 2013년 6월 '마곡 수변도시'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