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일지매'의 히로인 이준기가 자신의 미니홈피 일촌신청자가 무려 8만 명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다.

평소 미니홈피와 팬들에게 쏟는 관심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이준기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하는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은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고 밝히며 "직접 미니 홈피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준기의 미니홈피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며 최근 '일지매'의 인기와 더불어 그 관심이 더욱 높아져있다.

한편 최근 美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이준기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국민을 섬기기 싫은거겠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기성정치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정치적 발언'은 美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와 맞불려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해 "스스로 쓰고 지우는 횟수가 늘었다"며 공인으로서 다소 조심스러워졌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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