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부품의 경쟁력이 일본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KOTRA)는 지난달 개최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서 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바이어들이 평가한 한국 차부품의 경쟁력이 10점 만점에 6.4점으로 6.9점의 일본에 동북아 4개국 중 두 번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 그러나 제품의 독창성면에서 일본에 크게 뒤져 R&D를 통한 고품질, 신기술 부품 개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