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연내에는 어떠한 검토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정부 출범 초기 입장과는 180도 달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초 론스타와 HSBC 간 매매계약이 파기되고 론스타가 하반기 중 지분을 쪼개 파는 블록세일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다.

이 경우 외환은행의 새 주인은 증시에서 지분 경쟁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