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 공공기관 평가,전년비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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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점수가 전년에 비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 24개,준정부기관 77개등 101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실적 부진,경영 관리 비효율등으로 인해 평균점수가 일제히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24개 공기업의 경우 경영평가 평균 점수가 73.2점으로 2.5P가 낮아졌습니다.
77개 준정부기관의 경영평가도 71.4로 전년비 1.0P가 내렸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정전시간 49% 단축과 아제르바이잔등 해외사업 호조로 인해,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생에너지 활용등에 힘입어 공기업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준정부기관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DB구축,에너지 절약 촉진등의 성과로 준정부기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가결과 부진한 공공기관으로는 대한석탄공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준정부기관중에서는 한국과학문화재단,한국원자력문화재단등 13개 기관이 지목됐습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가결과도 공기업이 71점,공공기관이 67점을 기록하는등 책임경영 노력 미흡등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