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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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현대건설의 무보증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에서 'A+(안정적)',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평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에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매출 비중이 35% 가량에 불과하고, 수주 잔고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위험도가 높은 지방 민간개발사업 비중은 미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발사업 관련 사업대여비 및 토지비가 지난해 말 1조5000억원을 기록해 대형사 중 최저 수준으로, 주택 경기 변동에 대한 리스크 대처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며 "수주 경쟁력 회복 등으로 현금 흐름이 안정되고 있고, 지속적인 순이익 내부 유보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에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매출 비중이 35% 가량에 불과하고, 수주 잔고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위험도가 높은 지방 민간개발사업 비중은 미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발사업 관련 사업대여비 및 토지비가 지난해 말 1조5000억원을 기록해 대형사 중 최저 수준으로, 주택 경기 변동에 대한 리스크 대처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며 "수주 경쟁력 회복 등으로 현금 흐름이 안정되고 있고, 지속적인 순이익 내부 유보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