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전략폰 '소울'을 우리나라에 선보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폰 '소울(SOUL)'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소울'은 지난 5월 유럽시장에 본격적인 출시 이후 한 달 여만에 100만대이상 판매됐습니다. 특히 영국에선 출시 2주만에 약 8만대가 팔리면서 휴대폰 히트리스트 2위에 올랐고, 독일에서도 한달여만에 15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소울'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 전면 하단부의 OLED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에 맞게 아이콘이 자동 변환되는 기능을 탑재한 것! 카메라 촬영을 할 때는 카메라 아이콘(밝기조절, 확대/축소 등)으로, DMB를 시청할 때는 DMB 아이콘(채널, 볼륨 등)으로 키패드 아이콘이 자동 변환됩니다. 아울러 500만 화소 고화질 디지털 메라 모듈을 장착했고, 오토포커스 기능, 손 떨림 보정, 얼굴인식, 파노라마, 스마일 샷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제품엔 지상파 DMB 기능이 탑재됐으며, HSDPA 영상통화, 무선 인터넷, 뱅킹 기능, 이동식 디스크 등 첨단 기능을 두루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소울에게 홀리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 입니다. 삼성전자는 '소울'이 벤츠폰, 블루블랙폰에 이어 천만대 이상 판매되는 '텐밀리언셀러'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