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탱커가 끌고 컨테이너가 받치고..목표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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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탱커가 끌고 컨테이너가 받치고..목표가↑-신영證
신영증권은 18일 현대상선에 대해 탱커시황 상승에 따른 최대수혜주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매수B'와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은 상장 해운사 중 최대규모의 탱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타선종 대비 마진이 높은 사업이어서 탱커운송시장 회복에 따라 고수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또 "벌크운송 호황도 적어도 20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현대상선이 운영하고 있는 벌크선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적어도 올해 벌크선 사업무문의 이익률은 25%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유가에 연동된 유류할증료 도입으로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이익변동성이 감소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도 도입으로 고질적인 적자노선이었던 미주노선도 흑자 전환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개선 또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은 상장 해운사 중 최대규모의 탱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타선종 대비 마진이 높은 사업이어서 탱커운송시장 회복에 따라 고수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또 "벌크운송 호황도 적어도 20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현대상선이 운영하고 있는 벌크선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적어도 올해 벌크선 사업무문의 이익률은 25%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유가에 연동된 유류할증료 도입으로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이익변동성이 감소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도 도입으로 고질적인 적자노선이었던 미주노선도 흑자 전환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개선 또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