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의 '브라운 아이즈'의 뮤비 속 애절한 눈물연기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승호는 19일 전격 컴백할 예정인 듀오 브라운 아이즈의 3집 '가지마 가지마'에 뮤직비디오와 스팟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나얼과 윤건의 브라운 아이즈는 나얼의 군입대로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벌써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공개된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와 스팟 광고 영상에서 유승호의 연기 변신과 이세나의 '갈색 눈빛'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승호는 "노래가 너무 좋은데 뮤직 비디오에서 내 연기가 어색할까 걱정했다. 하지만 주위에서 잘했다고 칭찬해줘 안심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져 뮤직 비디오에서는 주연을 맡은 유승호가 떠나는 연인에게 애절하게 울면서 쫓아가는 장면과 떠나가는 연인을 향해 허탈하고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이어 이세나는 스팟 광고에서 ‘듣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그들이 돌아왔음을…’이란 내레이션과 함께 조용히 눈을 감고 걸어 나오다가 눈을 뜨며 강렬한 갈색 눈동자를 선보인다.

한편, 2년 동안의 음반 작업을 거쳐 선보이는 브라운 아이즈 3집은 19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되며 '가지마 가지마'의 뮤직비디오는 24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