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80P(1.24%) 오른 228.00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美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사자'에 나서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87계약과 1235계약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3274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1353계약으로 2364계약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17만5637계약.

시장 베이시스는 1.40으로 전날보다는 완화됐지만 강세를 이어갔다.

차익거래로 3020억원, 비차익거래로 24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프로그램은 32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