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프로덕션·엠넷미디어, 신저가..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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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음반사 가운데 하나인 엠넷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김종학프로덕션은 전날보다 25원(2.12%) 내린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35원을 기록, 신저가를 경신했다. 엠넷미디어도 2% 이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중 223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SBSi와 iMBC도 이날 장중 한때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10억원에 영업이익 6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지만 향후 실적 지속에 대한 우려와 도쿄방송의 지속적인 지분 처분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도쿄방송은 지난 3월말 김종학프로덕션 지분 7.22%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지분을 지속 처분, 5.53%까지 축소했다.
엠넷미디어는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1분기 엠넷미디어의 매출액은 25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영업손실 17억6800만원, 당기순손실 37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김종학프로덕션은 전날보다 25원(2.12%) 내린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35원을 기록, 신저가를 경신했다. 엠넷미디어도 2% 이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중 223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SBSi와 iMBC도 이날 장중 한때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10억원에 영업이익 6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지만 향후 실적 지속에 대한 우려와 도쿄방송의 지속적인 지분 처분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도쿄방송은 지난 3월말 김종학프로덕션 지분 7.22%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지분을 지속 처분, 5.53%까지 축소했다.
엠넷미디어는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1분기 엠넷미디어의 매출액은 25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영업손실 17억6800만원, 당기순손실 37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