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사장 후보자 8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5명의 사장 최종 후보를 지식경제부에 추천키로 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김인식 전 킨텍스 사장, 윤철수 전 LG상사 부사장, 정순원 전 현대로템 부회장,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 한영수 전 무역협회 전무 등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들 중 한 명을 최종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철할 계획입니다. 이날 심사는 후보자에 대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국민경제와 무역 투자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 비전제시와 조직관리 능력, 윤리의식과 청렴성 등의 기준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유택열 위원장은 “코트라 사장 응모에 49명이 대거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에 8명으로 압축했고, 오늘 최종후보자로 5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