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뉴욕증시는 불안한 모습 보였던 국제유가와 뉴욕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안 좋으면서 블루칩이 하락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어도비와 광통신장비업체 인피네라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어도비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고, 인피네라는 올해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시간외에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도비 실적 보시겠습니다. 2Q EPS($) 예상 전년동기 0.40 0.46 0.25 - 3분기 주당 45~47센트 순이익 예상 - 인피네라, 올해 매출 하향 조정 어도비는 2분기 주당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40센트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46센트에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회사측은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5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매출 증가는 그래픽 통합툴인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최신 버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회사측은 3분기에 8억5천만달러 매출에 주당 45~47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30% 넘게 오른 영향으로 시간외에서는 약 3% 정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광통신장비업체 인피네라는 올해 매출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16%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등락(%) 인텔 0.00 마이크론 0.69 AMAT 0.00 AMD 0.13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1.5% 올랐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마이크론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본장에 이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는 변동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등락(%) 야후 -0.25 구글 -0.01 이베이 0.00 아마존 0.00 인터넷주 역시 본장에서 올랐지만, 시간외에서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야후와 구글이 소폭 내리고 있고, 이베이와 아마존이 변동없는 모습입니다. 사우디의 원유 증산 기대가 커지며 소폭 하락한 국제유가는 이 시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약보합 보이고 있습니다. 배럴당 133달러70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4포인트 정도 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