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앙카. 그녀의 어머니가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를 찾는다

월요일 저녁 인기 프로그램 KBS 2TV 비앙카의 어머니가 전격 등장할 예정.

딸을 위해 한국을 방문, 미수다에도 방문 예정인 비앙카의 어머니는 부산 출신으로 현재 미국 뉴욕에서 경찰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수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딸을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귀국하는 비앙카 어머니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그간 왜 비앙카가 엄마를 그토록 무서워 했는지 직접 확인시키고 모녀간의 따뜻한 애정을 공개하겠다고 전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앙카는 그동안 경찰인 어머니 탓인지 솔직 고백을 한후 정정하는 일이 많아 '어머니를 무서워한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미수다 첫 출연 당시 비앙카는 "엄마는 일을 많이 하지 않는다. 평소 손톱 정리나 쇼핑을 한다"고 말한 뒤 곧바로 다음 주에 "엄마는 열심히 일 하신다"고 말을 바꿔 MC 남희석이 "엄마한테 혼났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한편, 16일 저녁 방송된 '미수다'에서는 그동안 중국을 방문했다 연락이 일시 두절돼 국내 팬들과 가족들에게 걱정은 안겨준 손요가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지진 피해로 인한 현장의 모습들을 직접 알려주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