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상승중이나 아직은 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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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난주 급락 양상이던 지수가 개인 주도하에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지만 반등의 질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48P(0.89%) 오른 1762.83P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37억원, 기관은 1094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1529억원 매도우위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에 있던 하락 관성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상승은 약하다”고 말했다.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G8(선진 8개국) 장관 회의가 있었지만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지 않았고, 이 시각 현재 순매도중인 외국인들이 전기전자나 철강주를 순매수 하고 있으나 위험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극적으로 바뀔 만한 여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의 이승우 애널리스트도 “지난주에 워낙 주가가 빠진 데 따른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해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6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48P(0.89%) 오른 1762.83P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37억원, 기관은 1094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1529억원 매도우위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에 있던 하락 관성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상승은 약하다”고 말했다.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G8(선진 8개국) 장관 회의가 있었지만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지 않았고, 이 시각 현재 순매도중인 외국인들이 전기전자나 철강주를 순매수 하고 있으나 위험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극적으로 바뀔 만한 여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의 이승우 애널리스트도 “지난주에 워낙 주가가 빠진 데 따른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해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