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에스아이는 16일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김순남, 이인범, 최경숙 등에게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5%, 만기이자율은 7%이며 사채만기일은 2011년 6월 16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6520원으로 내년 6월 16일부터 2011년 5월 16일까지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유성티에스아이는 이에 앞선 이날 오전 합작투자를 하기로 한 컴퍼지트솔루션코리아가 CSS사업을 위한 공장설립 등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1월 공시한 합작투자 계약 철회 통보를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