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16 00:23
수정2008.06.16 00:23
덤프트럭과 레미콘이 소속된 건설노조가 16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건설노조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임대차표준계약서의 확대적용과 운반비 인상을 요구하며 국토해양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에는 덤프차량, 굴착기 등 건설공정에 쓰이는 핵심 차량 운전자들이 대거 참여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전국 각지에서 공사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