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터넷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OECD장관회의가 다음주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와이브로등 한국의 IT기술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42개국의 저명인사 2천 500여명이 참석하는 OECD 장관회의가 다음주에 열립니다. 국내에서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OECD장관회의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국내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인사로는 OECD사무총장 앙헬구리아를 비롯해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 회장등 장관등 민간 CEO들도 대거 입국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시대를 맞아 각국의 융합,신뢰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한국의 IT기술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장관회의 참석자들에게 와이브로 휴대폰을 지급해 차세대 인터넷서비스 산업의 수준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VIP참석자들에게 와이브로 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관회의 기간에 맞춰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국제전시회인 '월드IT쇼'가 열려 세계 IT기술의 수준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OECD장관회의는 다음주 월요일인 개막전날에는 인터넷 기업CEO들과 시민단체등 IT 관계자가 모여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해관계자 포럼을 시작으로 수요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