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우(27·우리골프)가 12일 경기 포천 필로스CC(파72·길이 67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필로스오픈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위중(27·삼화저축은행)은 허민우에게 1타 뒤진 7언더파 65타로 2위에 올랐고 허인회(21) 방두환(21·테일러메이드) 오태근(31·이동수골프)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그룹을 이뤘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배상문(22·캘러웨이) 김경태(22·신한은행) 강성훈(21·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고 상금랭킹 1위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을 비롯해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 허석호(35·크리스탈밸리) 강욱순(42·삼성전자) 정지호(24·토마토저축은행)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