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잡한 안내표지판 읽기 쉽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분별한 서울시내 각종 안내판과 공공시설물이 시민들이 읽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바뀝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시설물과 공공시각매체 `디자인 가이드라인 10원칙'을 각각 확정, 발표했습니다.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 5개 분야 중 하나인 이번 가이드라인은 벤치, 휴지통 등 10개 분야 41개 종류의 공공시설물과 교통안내 이정표, 주차장 안내 등 19개 분야 51종류의 공공시각매체에 대한 디자인 10원칙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울시 권영걸 디자인총괄본부장은 "공공시설물과 시각매체는 과다 설치를 지양하고 다른 시설물 또는 구조물과 통합해 점유공간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특히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전달을 기본 원칙으로 해 사용자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