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 역경 딛고 당당히 사는 모습에 '감동'
이날 방송에서는 15번의 성형수술로 부작용과 이물질 주입으로 피부 조직이 심하게 손상된 한 씨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웃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어 외적인 병과 정신적인 병 모두 나아졌다"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현재 한 씨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마련해준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한 씨는 대중교통 수단도 이용 하는 등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요즘은 지하철을 탄다"며 "세상이 이제 두렵지 않다"고 말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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