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정기,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 수혜-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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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5일 기신정기에 대해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세가 나타나는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신정기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용 기자재 전문업체로 국내 금형소재 시장의 55%(소형 77.5%)를 점유하며 독과점적인 지위에 있다"며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기신정기의 08년 1분기(4~6월) 실적이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와 5월 중 가격 상승 8%(평균) 반영으로 실적개선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는 매출액은 175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0.7%, 8.3% 증가를 예상했다.
기신정기는 지난 3월, 상장(07년10월) 이후 공모가(1만원)를 회복했으나 배당락 이후 재차 주가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금형소재 시장의 독과점적인 지위와 휴대폰, 자동차,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과 3000개에 달하는 매출처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호조로 08년 1분기 실적개선 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자회사 삼일메가텍의 실적개선 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09년(3월) 예상 EPS 기준 PER은 7.9배로 유가증권 전체시장(동양증권 유니버스 내) 09년 12배 보다 저평가됐다"며 "또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풍부한 현금, 낮은 부채비율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신정기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용 기자재 전문업체로 국내 금형소재 시장의 55%(소형 77.5%)를 점유하며 독과점적인 지위에 있다"며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기신정기의 08년 1분기(4~6월) 실적이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와 5월 중 가격 상승 8%(평균) 반영으로 실적개선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는 매출액은 175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0.7%, 8.3% 증가를 예상했다.
기신정기는 지난 3월, 상장(07년10월) 이후 공모가(1만원)를 회복했으나 배당락 이후 재차 주가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금형소재 시장의 독과점적인 지위와 휴대폰, 자동차,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과 3000개에 달하는 매출처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호조로 08년 1분기 실적개선 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자회사 삼일메가텍의 실적개선 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09년(3월) 예상 EPS 기준 PER은 7.9배로 유가증권 전체시장(동양증권 유니버스 내) 09년 12배 보다 저평가됐다"며 "또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풍부한 현금, 낮은 부채비율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