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대우조선 인수전 불참설 사실무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그룹이 대우조선 인수전에 불참한다는 소문과 관련해 회사 측이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GS홀딩스 관계자는 3일 "대우조선 인수전에 불참한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앞서 공시한대로 대우조선 인수건과 관련해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GS그룹이 대우조선 인수전을 앞두고 여러 난관에 봉착하면서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이유로 현금 동원력 등에서 가장 믿을만한 GS칼텍스가 1분기 적자를 기록한데다 GS건설도 3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천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하지만 GS는 현재 지주회사인 GS홀딩스의 직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략 컨설팅업체 등과 인수 전략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을 둘러싼 기업 인수.합병(M&A)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GS그룹을 비롯한 포스코, 두산, 한화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들이 모두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3일 오후 2시 현재 GS홀딩스 주가는 한 외국계 증권사가 이날 긍정적인 주가 촉매제가 결여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전날보다 1150원(2.5%)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GS홀딩스 관계자는 3일 "대우조선 인수전에 불참한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앞서 공시한대로 대우조선 인수건과 관련해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GS그룹이 대우조선 인수전을 앞두고 여러 난관에 봉착하면서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이유로 현금 동원력 등에서 가장 믿을만한 GS칼텍스가 1분기 적자를 기록한데다 GS건설도 3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천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하지만 GS는 현재 지주회사인 GS홀딩스의 직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략 컨설팅업체 등과 인수 전략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을 둘러싼 기업 인수.합병(M&A)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GS그룹을 비롯한 포스코, 두산, 한화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들이 모두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3일 오후 2시 현재 GS홀딩스 주가는 한 외국계 증권사가 이날 긍정적인 주가 촉매제가 결여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전날보다 1150원(2.5%)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