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자신의 목표 은퇴자금에 맞게 보험료를 납입하도록 설계된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은퇴자금설계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설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은퇴 후 삶을 도시형,전원형,실버타운형으로 구분하고 형태별로 기본형 여유형 윤택형 등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해 자신의 목표 은퇴자금을 설정한뒤 납입보험료를 산정한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실버타운ㆍ기본형을 선택하고 목표 은퇴자금이 2억5000만원이라면 납입 기간 20년,연금 개시 나이 60세로 설정할 경우 월 납입 보험료는 54만4600원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또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제도를 마련,목돈 마련 시에는 기본 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함으로써 은퇴 후 연금자산을 더 불릴 수 있다.

또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신보험 전환 기능,암 관련 수술비 및 입원비 특약,재해 및 질병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