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후두염 딛고 ‘윤도현 러브레터’로 활동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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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염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거미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미의 상태가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많이 호전됐고, 거미 자신도 무대에 빨리 오르고 싶어해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안해요'로 오랜만에 컴백, 각종 음악차트 1위 자리를 석권했던 거미는 음악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거미는 결국 체력고갈과 후두염으로 더 이상 라이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몸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YG의 한 관계자는 “거미가 활동을 중단하고 정말 많이 속상해했다. 그래서인지 옆에서 보기 무서울 정도로 건강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해왔다. 중요한 일이 아니고서는 아예 말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전했다.
거미의 활동 복귀는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 특집으로, 김건모, 김윤아, 김장훈, 노브레인 등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