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800억원 규모의 지하철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경남기업은 오늘(2일) "조달청으로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915공구, 즉 역삼동 차병원네거리에서 삼성동 차관아파트 구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2014년 2월 1일까지입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일괄공사 방식인 턴키형태로 중견업체가 주관사로 참여해 지하철 공사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