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제안서 제출 소식에 대운하 관련株 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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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민간 컨소시엄이 이달 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운하 관련주들이 또다시 동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사업 실체가 조만간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2일 오전 9시31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유신은 전거래일보다 6.39%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수건설과 홈센타는 각각 6.62%와 7.16% 상승한 1만5300원과 4790원을 기록중이다.
신천개발(5.42%)과 울트라건설(5.00%), 이화공영(6.89%), 동신건설(5.27%) 등도 일제히 5% 이상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대운하 사업을 준비 중인 민간 컨소시엄이 이르면 이달 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대운하사업의 최종 계획은 내년 6월 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 대운하사업준비단의 정내삼 단장은 "민간 업체 제안과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연구 결과가 나오면 국민 여론 등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운하 관련 연구는 국토연구원과 해양연구원 등 5개 국책 연구기관이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증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사업 실체가 조만간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2일 오전 9시31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유신은 전거래일보다 6.39%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수건설과 홈센타는 각각 6.62%와 7.16% 상승한 1만5300원과 4790원을 기록중이다.
신천개발(5.42%)과 울트라건설(5.00%), 이화공영(6.89%), 동신건설(5.27%) 등도 일제히 5% 이상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대운하 사업을 준비 중인 민간 컨소시엄이 이르면 이달 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대운하사업의 최종 계획은 내년 6월 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 대운하사업준비단의 정내삼 단장은 "민간 업체 제안과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연구 결과가 나오면 국민 여론 등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운하 관련 연구는 국토연구원과 해양연구원 등 5개 국책 연구기관이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